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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결제 프로필을 '조직'으로 만들었다가 47일을 잃었다

03 / 06 · 2026-07-09 · 기록 · AI

계정을 새로 팠다. 이번엔 '개인'으로

새 지메일을 만들고 개발자 계정을 다시 등록했다. $25를 다시 냈다. 가입 화면마다 유형을 확인하며 진행했다.

등록비
$25 (재결제)
계정 유형
개인
본인 인증
다음 날 통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화면마다 멈춰서 확인했다. 계정 유형 개인, 결제 프로필 유형 개인, 이름은 사업자 상호가 아니라 실명.

중복 계정으로 오해받지 않기

가입 과정에 "다른 구글 계정으로 개발자 계정을 만든 적이 있습니까"를 묻는 항목이 있다. 여기서 숨기면 나중에 중복 계정으로 정지될 수 있다.

그래서 기존 계정을 그대로 신고하고, 경험 설명란에 진행 중인 사례 번호와 이전 사유를 적었다. 왜 계정을 두 개 만드는지를 미리 밝혀 둔 것이다.

다음 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본인 인증이 통과됐다. 첫 계정에서 두 달 넘게 막혀 있던 단계가 하루 만에 끝났다. 막혀 있던 이유가 서류가 아니라 유형이었다는 게 확인된 순간이다.

개발자 이름은 붙여 써야 했다. 원래 쓰던 표기가 옛 계정에 아직 등록돼 있어 그대로는 쓸 수 없었다. 계정을 옮기면 이름도 한동안 못 쓴다.